포도학사와 사회복지법인 행복복지재단이 13일 사회적 취약계층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나눔교육을 지원하는 희망날개달기운동 협약을 맺었다. 

사회복지법인 행복복지재단은 1998년에 설립돼 주의력 결핍장애(ADHD)아동 지원, 노인 문화예술 지원, 장애인 공동 생활기관(그룹홈) 지원, 장애인 자립센터 운영, 요양원 파견 사업 등의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쳐 왔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장애인 문화예술지원 ▲수혜자의 학습 능력 향상 및 공교육 지원 ▲일촌맺기를 통한 자립지원(물품후원, 재능기부, 장학금 지원) ▲수혜 대상자 발굴, 관리 및 모니터링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의 활동을 한다. 

또 다양한 물품과 봉사가 필요한 행복지재단에 포도학사의 재능나눔 연계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복복지재단 박덕경 이사장은 “스스로 삶을 살아가기 어려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은 함께 하면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다"며 "포도학사와 함께 이뤄낼 미래의 청사진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